강북시니어클럽과 강북구보건소는 지난 4월 2일(수),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건강관리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강북구에서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강북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활동과 일자리를 개발·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구강보건 안내, 혈당관리 교육,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강북구보건소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강북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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