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서장 이상일)는 21일 고령층을 위한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강북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북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생애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강북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북소방서는 화재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품질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강북시니어클럽은 교육 대상자 모집과 관리를 담당해 고령층이 보다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하는 효과로는 고령층의 ▲화재 예방 인식 고취 ▲신체적, 인지적 한계를 고려한 행동 요령 습득 ▲일상생활 중 안전관리 능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고령층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하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여 고령층의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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